바둑과 침의 공통점
제목만 봐서는 바둑과 침하고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침을 제일 먼저 사용한 나라는 아마도 우리 한민족일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고서에서도 침은 동쪽에서 왔다는 구절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 때는 아마도 뾰족한 돌을 사용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한편 이 모든 것을 집대성한 것은 중국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중국도 침자리를 자기 마음대로 못하고 WHO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저희 한국의 발언권도 아주 센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WHO에서 침 자리는 361개로 규정했습니다. 물론 경락들을 지나가는 것으로 제일 중요한 자리로 말입니다. 이 외에도 많은 침자리가 있습니다만 WHO에서 규정한 것은 361개입니다.
바둑판을 보면 가로와 세로에 각기 19줄로 전부 361개의 점이 나옵니다. 위의 361자리와 같습니다. 그냥 우연의 일치로 보기에는 너무 같습니다. 아주 중요한 곳은 동그랗게 표시를 했습니다. 바둑은 두 사람이 합니다. 한 사람이 먼저 두면 다음 사람이 둡니다. 공통점은 서로 자기 땅을 넚게 만드려고 합니다. 한 점 한점이 놓여지면서 한 사람이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느 중요한 자리를 누가 먼저 선점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립니다.
침도 그런 면에서는 아주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두 사람이 관련됩니다. 한편은 시술자요, 다른 한편은 환자입니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시술자나 환자는 병이 낳기를 원합니다. 시술자는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찾는 것이 병을 고치는 지름길입니다. 아주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어떤 침자리를 먼저 사용하는가도 시술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